[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2월 개봉한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동명의 흥행작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단독 포스터는 “나는 서민의 일꾼이다”, “뽑아주시면 뭐든 다 해드립니다” 등 그동안 ‘주상숙’이 쏟아낸 수많은 거짓말들이 뻥튀기와 함께 흩날리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미란을 필두로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가 함께한 단체포스터는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한 ‘주상숙’의 뚫린 입을 수습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지는 ‘뻥쟁이 군단’의 활약을 알린다.
특히 “진실의 주둥이를 얻다!”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넘버원 거짓말쟁이 ‘주상숙’에게 찾아올 인생 최대 위기와 역경을 예고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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