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김수현, 무리한 설정에도 불평 한마디 없어”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새로운 액션 탄생을 예고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극중 조직의 보스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 김수현의 액션을 미리 볼 수 있는 액션의 탄생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김수현표 액션이 완성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 느와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김수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김수현은 촬영 전부터 무술팀과 합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가 하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감탄할만한 액션 신들을 만들어냈다. 

장재욱 무술감독은 “새로운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무리한 설정을 해보기도 했는데 (김수현이) 불평 한마디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라며 김수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현은 강도 높은 촬영과 크고 작은 부상들 속에서도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리얼’을 한층 더 화려하고 독보적인 작품으로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리얼’은 6월 2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