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최민식, 박해일 주연의 영화 ‘행복의 나라로’가 지난 19일 크랭크업했다.
‘행복의 나라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최민식과 박해일의 스크린 첫 만남이 성사된 작품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돈의 맛’, ‘하녀’, ‘그때 그사람들’, ‘바람난 가족’ 등을 통해 사회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대사와 특유의 통찰력을 담아내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온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이다.
최민식은 교도소 복역 중 인생 마지막 행복을 찾아 뜨거운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을 연기했다.
박해일은 ‘203’의 특별한 여행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된 ‘남식’ 역을 맡았다.
‘행복의 나라로’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0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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