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서복'(가제)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서복'(가제)에서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는다. 특히 ‘서복’역은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인간’ 소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는다.
앞서 공유가 죽음을 앞둔 전직 국정원 기헌 역 출연을 확정했던 바 있다.
이런 특별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박보검이 더 기대되는 이유에는 이용주 감독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와 캐릭터라는 점도 한 몫 한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 개론’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서복’은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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