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측은 “‘청년경찰’이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이날 오후 7시 15분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4,000,487명을 기록했다.
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진한 여름 극장가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다. 실제로 ‘청년경찰’은 개봉 2주차에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장산범’ 등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역주행을 기록하고, 주말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같은 반응은 영화 속 열정, 집념, 진심을 가진 혈기왕성 두 청년의 젊은 에너지가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제대로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케이크 앞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4를 펼쳐 보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극장가의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선 ‘청년경찰’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 어떤 흥행 결과를 얻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청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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