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 교황’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5일 넷플릭스는 ‘두 교황’ 속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의 따스하고 친밀감이 돋보이는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전, 현직 교황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유롭게 정원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나란히 앉아 중요한 일을 의논하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과연 그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난 듯한 두 교황의 밝은 표정이 담긴 장면은 물론, 피아노 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듯한 모습 역시 영화의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사실감 있는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밝은 빛 아래서 촬영을 진행한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의 연출이 스틸사진에서도 진가를 발휘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두 교황’은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오는 11일 일부 극장 개봉 후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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