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은혼'(후카다 유이치 감독)의 오구리 슌이 내한을 확정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지난 7월 일본 개봉 당시 누적 흥행수익 38억 엔을 돌파,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압도적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은혼’의 오구리 슌과 후카다 유이치 감독,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는 12월 6일 내한해 한국팬들과 직접 만난다.
오구리 슌은 최근 개봉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중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그의 대표작이 된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그의 내한은 2010년 그의 감독 데뷔작 ‘슈얼리 섬데이’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로 성사된 것이라, ‘은혼’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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