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유해진, 류준열 주연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영화 소재가 된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 무장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된 전투다.
이번 작품은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이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다.
유해진은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마적 출신의 독립군 황해철 역을,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 역을 맡았다. 또한, 조우진은 해철의 오른팔이자 명사수 병구를 소화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1920년 6월에 활동했던 완전 무장을 한 채 서 있는 독립군들을 담고 있다. 특히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