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시언이 수염 설정에 대해 “전현무 하차로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주게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아내를 죽였다’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때문에 수염을 길렀고, 영화에서 최초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나혼자산다’에서 보여드리게 됐다. 전현무 형과 모 양(한혜진)이 빠지는 바람에 ‘나혼자산다’에 갑자기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시언은 “첫 주연이 이렇게까지 부담될 줄 몰랐다. 10년 만의 주연이다. 너무 부담됐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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