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한국영화 역대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을 앞두고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예매량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입증한 ‘군함도’가 개봉을 하루 앞둔 7월 25일(화)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67.2%, 예매 관객수 41만8244명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42만 명에 육박하는 개봉 전 예매량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40만 명을 넘은 진기록. 이는 ‘명량’의 16만111명의 2.6배, ‘암살’의 9만4044명의 4.5배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군함도’는 7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군함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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