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탐정:리턴즈'(이언희 감독)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편보다 나은 아우’라는 평을 받게 한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살펴봤다.
# 탐정으로 동업하며 찰떡 케미
첫 번째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드디어 탐정이 된 원조 최강 추리 콤비의 귀환이다. 만화방 주인에서 드디어 탐정이 된 ‘대만’(권상우)과 경찰 2계급 특진도 마다하고 그와 동업을 선언한 ‘태수’(성동일)가 진짜 탐정사무소를 차리며 이제는 동업자로써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한층 더 풍부해진 재미와 이들의 케미를 엿보게 한다.
# 웃음 치트키 & 만능 배우 이광수 합류로 트리플 웃음
두 번째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만능 배우 이광수의 합류로 ‘탐정: 리턴즈’가 전편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광수는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역으로 최강 추리 콤비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게 무색할 정도로 환상적인 트리플 케미를 선보여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했다.
# 전편보다 커진 사건의 스케일 & 액션으로 추리 UP
이처럼 업그레이드된 배우들의 케미와 웃음으로 중무장한 ‘탐정: 리턴즈’는 코믹범죄’추리’극답게 추리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 ‘탐정: 리턴즈’ 속 사건은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더욱 커진 사건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여기에 ‘대만’의 폭발적인 오토바이 액션신 등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액션도 더해져 3년 만에 돌아온 코믹범죄추리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탐정:리턴즈’는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탐정:리턴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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