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29일(현지시간)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브래드 피트 인생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주연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 ‘헬렌 란토스’ 역의 루스 네가, ‘이브’ 역의 리브 타일러 등 ‘애드 아스트라’ 주역들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먼저 감상한 해외 주요 언론 매체들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Indiewire), “비범하고 대단한 영화”(The Guardian), “감탄할 만큼 숭고하고 거대하다. 아름답고 대담하며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Total Film),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보여주는 영화. 상상한 모든 것들을 캔버스에 펼쳐 내듯 인간성에 대한 깊이를 보여준다”(The Film Stage) 등 찬사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브래드 피트 연기 인생 최고의 작품”(Total Film), “브래드 피트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오를 만 하다”(Little White Lies), “브래드 피트의 단단한 존재감”(Variety)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인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국내 개봉은 9월 19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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