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대중에게 사랑받는 로맨스 작품의 비법은 무엇일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담,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오랜 친구와의 썸 로맨스가 그 해답이다.
먼저,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새콤달콤한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
동네 친구 린린(송운화)과 팡위커(송위룡)가 운명처럼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입학하게 되며 펼쳐지는 현실 공감 100%의 썸 로맨스를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린린만을 바라본 팡위커와 그의 마음은 1도 모르는 린린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그려내는 미묘한 밀고 당기기는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여신강림’과 ‘유미의 세포들’은 이미 그 인기를 인정받은 로맨스 웹툰의 강자다.
화요 웹툰 1위 ‘여신강림’은 평범한 소녀에서 화장만 하면 여신으로 거듭나는 주인공 임주경과 고등학교 친구 이수호, 한서준의 로맨스를 그린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주경과 서준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떠났던 수호가 그들 앞에 다시 등장하며 삼각 로맨스가 재점화돼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장수 웹툰 ‘유미의 세포들’도 빼놓을 수 없다. 5년의 연재 동안 주인공 유미의 두 번의 연애와 헤어짐을 그리며 현실적인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로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현재는 업무 관계로 만난 연하남 신순록과 새로운 사랑을 예고해 봄에 딱 어울리는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오드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