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지금껏 보지 못한 B급 코믹 잔혹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썰’의 배우 김소라와 조재윤이 역대급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맛있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김소라와 조재윤이 영화 ‘썰’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며 역대급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이다.
김소라 배우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비밀의 숲’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전설의 10초녀 ‘세나’ 역할로 분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세나’는 ‘이빨’로부터 연락을 받고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저택에 발을 들이는 인물이다. ‘정석’과 ‘이빨’이 시종일관 풀어 대는 ‘썰’이 시시한 ‘세나’는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썰’을 날리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재윤 배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우스’, 영화 ‘국제수사’, ‘범죄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신작 ‘썰’에서는 저택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총지휘하는 관리자 ‘이충무’ 역할로 분해 예측불가 미스터리와 허를 찌르는 유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충무’는 고용한 알바들이 지키라는 VVIP를 지키긴커녕 VVIP의 안녕까지 위협하는 등 선을 넘자 장검을 들고 닥치는 대로 썰어버린다. 이처럼 극의 유머와 긴장감을 부여하는 ‘이충무’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실력파 배우 김소라, 조재윤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썰’은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AD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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