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침묵'(정지우 감독, 용필름 제작) 측이 고(故) 김주혁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침묵’ 측은 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침묵’ VIP시사회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침묵’의 배우와 전 스태프는 고 김주혁 배우님에게 깊은 애도 뜻을 표하며, VIP 시사회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침묵’의 제작사 용필름은 고인의 유작인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의 제작사다. 김주혁은 ‘독전’의 본인 분량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사고를 냈다. 김주혁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뒤인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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