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리암 니슨이 영화 ‘커뮤터’에서 역대급 액션을 펼친다.
#1. 위험천만한 순간, 기막힌 타이밍이 필요하다
열차 액션 장면은 질주하는 열차와 선로 사이에 갇힌 리암 니슨이 이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극적인 타이밍을 엿보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한 한 승객은 경찰에 신고를 한다. 그때, 범인에게 경찰에 잡혀서도 안 되고, 기차에서 내려서도 안 된다는 지령을 받은 마이클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열차 아래로 숨는다.
간신히 경찰에게 들키지 않았지만 열차는 출발하기 시작하고 열차 아래 갇힌 리암 니슨은 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탈출 타이밍을 노린다. 점점 속도를 내는 열차와 선로 사이의 리암 니슨은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2. 제한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스피디한 속도감
두 번째는 정체불명 테러 용의자와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다. 수많은 승객들 중 단 몇 명만으로 테러 용의자를 추린 리암 니슨은 한 명씩 추궁 해나간다. 그 중, 궁지에 몰린 한 용의자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리암 니슨과 몸싸움을 시작한다. 손도끼와 전자기타 등 주변 사물을 이용한 1:1 액션은 극강 리얼리티를 선사하며 재미를 더한다. 스피디한 속도감과 강렬한 타격감은 스펙터클한 액션신으로 완성시키며 리암 니슨을 다시 한번 할리우드 액션 마스터로서 존재감을 입증시킨다.
#3. 옆을 조심하라! 숨 막히는 역대급 스릴
세 번째 액션 장면은 빠르게 질주하는 열차 밖으로 위협을 당하는 리암 니슨이 맞은편 열차와 부딪히기 직전의 절체절명 순간이다. 리암 니슨은 정체가 드러난 또 한 명의 용의자와 1:1 격투를 벌이던 중 열차 밖으로 몸의 일부가 나가게 된다. 역동적인 사투를 벌이며 열차 안팎을 오가는 고난도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릴감을 선사하며 ‘커뮤터’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증명한다. 대체 불가능한 리암 니슨만의 시그니처 액션은 영화 팬들에게 신선함과 역대급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4. 달리는 열차 밖에 직접 매달린 리암 니슨
마지막 액션 장면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열차를 멈추기 위해 승객들이 모여있는 마지막 칸을 분리시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주어진 시간 2분, 연결기를 끊기 위해 질주하는 열차에 직접 매달리는 리암 니슨의 액션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아찔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액션 시퀀스는 무엇보다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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