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황형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두 가지 세상(비트윈 투 월즈 : Between Two Worlds)’가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펼쳐진 크리에이젼 국제영화제(Creati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8개 부문 중 총 4개 부문에 수상했다고 17일 Hillfinger Production 측이 밝혔다.
‘두 가지 세상’은 크리에이젼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코미디상, 최고의 여배우상, 최고의 앙상불 캐스팅상을 수상했으며 평소 존경심을 표하던 봉준호 영화감독의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황형근 감독은 외교관의 자녀로 해외에서 중학교 재학 당시 3개의 단편영화를 제작, 대한민국 청소년 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 수상을 하는 등 남다른 재능으로 일찌감치 촉망받는 유망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Hillfinger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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