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5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21일(토) 32만1334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수는 466만81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닷새 만인 8일 추석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로 역주행하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과시한 바 있다.
이어 쟁쟁한 신작 개봉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1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인 ‘범죄도시’는 이날 ‘도가니'(466만2914명)의 기록을 꺾고,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8위에 올랐다. 오늘(23일) 중 ‘신세계'(468만2492명)의 기록을 넘어 7위까지 오를 전망.
500만 관객을 앞두며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범죄도시’. 오는 25일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의 공세에도 흥행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지오스톰’은 24만9966명(누적 47만2657명)으로 2위에, ‘대장 김창수’는 7만7962명(누적 18만8084명)으로 3위에, ‘남한산성’은 2만4432명(누적 375만089명)으로 4위에, ‘킹스맨:골든서클’은 1만8355명(누적 490만6144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