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디즈니·픽사 신작 ‘코코’가 북미 흥행 1위를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1월 22일(현지시각) 개봉한 ‘코코’가약 1324만2000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올리며 ‘저스티스 리그’를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해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이러한 오프닝 성적은 국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014)의 오프닝 스코어 1516만1249달러를 잇는 수치로 ‘코코’의 역대급 흥행 돌풍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픽사 군단의 흥행작 ‘모아나'(2016)와 ‘빅 히어로'(2014)에 이어 ‘코코’ 역시 디즈니·픽사 겨울 개봉 애니메이션의 흥행 불패 기록을 보여줄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로튼 토마토 96%지수 및 시네마 스코어 A+를 받으며 픽사 흥행 명작들의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약 7000만 달러 수익 돌파가 예상돼 명실상부 올 겨울 가장 기대되는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이 예상된다.
‘코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여정을 담은 영화. 국내 개봉은 내년 1월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코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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