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가 흥행 1위 자리를 굳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25일 16만142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브이아이피’의 누적 관객수는 34만1642명으로 집계됐다.
‘브이아이피’는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기획귀순자를 소재로 했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3일 개봉한 ‘브이아이피’는 첫날 17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청불 오프닝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개봉 이후 여성 피해자 묘사를 두고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3일 연속 흥행 1위 굳히기에 나선 ‘브이아이피’가 개봉 첫 주말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0만789명(누적 1084만1463명)으로 2위에, ‘청년경찰’은 8만9916명(누적 431만9581명)으로 3위에 올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브이아이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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