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현장 분위기는 물론 사극이라는 장르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조선 최초 과학수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완성한 감독과 제작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사건 쫓는 임금 ‘예종’ 역으로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이선균은 “사극 장르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었고, 직접 사건을 쫓는 다재다능한 임금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임금 쫓는 신입사관 ‘이서’로 분한 안재홍은 “예측하지 못한 사건들이 점점 고조되며 벌어지는 다양한 재미들을 통해 유쾌하고 신나는 오락 영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문현성 감독은 “영화가 모던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사극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기존 사극의 틀을 깨는 독창적인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4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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