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 감독과 배우가 추천 장면을 전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 버전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키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알리타 역을 맡은 로사 살라자르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엄청나고 거대하다”며 스크린X로 보고 싶은 장면을 꼽았다. “고철 도시에서 공중도시 자렘으로 이어지는 정말 광활한 물자 공급 튜브이다.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저 아래로 넓은 풍경이 펼쳐져서 고철 도시 위로 자렘이 얼마나 높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출을 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와이드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인데, 스크린X는 더 넓게 보여주니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는 원작 만화의 광활함을 담았다”면서 “알리타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는 수중 우주선 장면, 알리타가 처음 발견되는 오프닝의 고철더미 장면”을 꼽으며 스크린X 관람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원래도 몰입력이 강한데 스크린X로 선보인다니 더욱 기대된다”며 스크린X 버전 개봉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세계적인 감독이자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아바타’ 제작진이 10년 만에 재회해 혁명적인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스크린X 버전은 몽타주 기법, 비넷팅 기법, 모션 아트웍 기법을 통해 최강의 비주얼 효과를 제대로 느끼게 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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