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6일 12만501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누적 관객수는 32만2751명으로 집계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3월 14일 8만9758명을 끌어모으며 ‘건축학개론’ 오프닝 스코어(6만6580명)를 뛰어넘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오랜만에 멜로 흥행 열풍을 불고 있다.
같은 날 ‘사라진 밤’은 4만9328명(누적 90만6776명)으로 2위에, ‘리틀 포레스트’는 2만6442명(누적 125만2457명)으로 3위에,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2만3605명(누적 6만3366명)으로 4위에, ‘치즈인더트랩’은 2만3048명(누적 7만864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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