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언더독'(오성윤 이춘백 감독) 도경수 박소담이 실제 키우고 있는 반려견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지난 2011년 개봉해 한국 애니메이션에 큰 획을 그은 바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8년 만의 차기작이다.
공개된 화보는 ‘언더독’에서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열연으로 깊은 울림을 더한 배우 도경수와 박소담,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 ‘먹물이’과 ‘봉숙이’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 역의 배우 도경수와 반려견 ‘먹물이’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도경수에게 폭 안긴 ‘먹물이’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네온 컬러를 포인트로 발랄함을 더한 배우 박소담 역시 ‘언더독’ 속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들개 ‘밤이’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반려견 ‘봉숙이’와 함께 환한 미소를 전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언더독’은 1월 1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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