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이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바타’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제임스 카메론과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이 다시 한 번 구현해낼 혁신적인 비주얼을 ScreenX만의 세 가지 표현기법이 적용된 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첫 번째는 모니터 인터페이스와 멀티 앵글을 사용한 몽타주 기법으로, 스크린 좌측과 우측을 정면에 보이는 카메라 앵글과 다른 앵글로 설정해 미래도시의 영화적 배경을 스크린 3면에 실감나게 표현했다.
두 번째는 ScreenX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비넷팅 기법으로, ‘알리타’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화면 외곽을 어둡게 처리하여 현재와 강렬한 대비를 통해 관객들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킬 것이다.
마지막은 모션 아트웍 기법으로, ‘알리타’의 전투 장면에서 좌측과 우측의 화면까지 액션들이 뻗어나오는 효과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감체험이 가능한 4DX의 효과가 더해진 ‘알리타: 배틀 엔젤’ 액션 장면들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러한 4DX 효과는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인 모터볼 경기에서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다. 모터볼 경기는 로켓 추진식의 바퀴를 착용한 플레이어들이 시속 약 160 Km의 속도로 움직이며 체인과 못, 날, 갑옷을 장착한 거대 사이보그들의 위협을 피해야하는 경기.
이처럼 극적인 액션 속도감과 스릴을 선보일 장면에 4DX만의 효과인 진동효과, 환경효과가 더해져 보다 더 새롭고 특별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알리타:배틀 엔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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