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임시완이 영화 ‘더 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6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임시완이 ‘비상선언’ 시나리오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다”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로 2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송강호, 전도연, 이병헌, 김남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비상선언’은 당초 지난 3월 크랭크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제작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임시완이 제안받은 역할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히 설명해 드릴 순 없지만, 작품 속 승객 중 한 명의 역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 전역한 임시완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보스톤 1947’ 촬영을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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