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는 개봉 첫날인 14일 23만1878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성 곽도원이 출연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1987’ 등 BIG3 가운데 가장 먼저 개봉한 ‘강철비’는 첫날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극장가 판을 키웠다. 1주일 전 7일(목) 1위를 차지한 ‘꾼’이 6만9216명을 모은 것과 비교해 약 4배에 가까운 수치.
한편 ‘강철비’와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11만4592명으로 2위에, ‘꾼’은 2만1082명(누적 391만4494명)으로 3위에, ‘기억의 밤’은 1만9033명(누적 126만8620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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