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마약왕'(우민호 감독)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위용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송강호의 그간 보지 못했던 다크한 매력과 남다른 포스를 담아 그야말로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분한 송강호는 지금까지의 모든 연기를 집대성한 것처럼 스펙터클한 연기 파노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송강호 역시 “’마약왕’은 한국 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될 새로운 작품”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한 만큼, 송강호의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라는 카피는 송강호의 새로운 모습과 더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며 ‘마약왕’을 더욱 기대케 한다.
독보적 크레딧 또한 눈길을 끈다. ‘마약왕’은 송강호와 함께 영화에서 활약한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 대한민국 연기왕들의 아우라를 담아낸 포스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마약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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