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미녀와 야수’가 35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라라랜드’를 넘어섰다.
31일 오후 3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누적관객수 3,500,27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6일 만에 350만 명 관객을 넘어선 수치.
특히 ‘미녀와 야수’는 유사 장르인 영화 ‘라라랜드’ 흥행 기록(3,478,886명, 3월 30일 기준)을 넘어 35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3주 연속 주말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400만 명 기록 및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는 국내에서 오프닝으로만 157만 명을 동원해 4일 만에 150만 명, 8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하며 역대 3월 개봉영화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설의 원작을 감동적인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켜 호평을 얻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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