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소속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연기에 전념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7일 “김병선 대표가 최근 아티스트컴퍼니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며 “기존에 배우와 대표를 겸했던 배우 정우성은 대표직에서 이사직으로 전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병선 대표는 전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유아인, 문채원, 박시후, 연정훈, 이다해, 정일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단계부터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며 이들을 스타로 발굴해낸 스타메이커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설립 당시부터 김병선 대표에게 대표이사직을 제안했었고 양측 간의 오랜 협의 끝에 의기투합 하기로 결정, 2018년부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등 26명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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