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와 그에게 찌릿한 사랑의 감정을 알려준 ‘에밀리’, 그리고 고양이 ‘피터’가 만들어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화가 루이스 웨인(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들이 모두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상은 루이스가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도 빠르게 스케치를 하고, 양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 등으로 시작돼 천재 화가의 남다른 면모를 확인케 한다. 이어서, “당신이 처음일 거야. 고양이를 재미있고, 겁 많고, 용감한 존재로 봐준 사람이”라는 연인 에밀리(클레어 포이)의 대사와 함께, 생애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애썼던 루이스의 특별한 삶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평탄했던 삶도 잠시, 점차 루이스를 걱정하기 시작하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으로 분위기는 반전된다. 그러나 “이리도 밝은 그림을 어떻게 그리시는지. 그 암울한 시기에…”라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어느 비 오는 날 우연히 만난 고양이 피터, 그의 운명적인 사랑 에밀리와 함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셋의 행복한 모습들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지며, 모두의 봄을 아름답게 할 한 폭의 그림 같은 로맨스의 탄생을 알린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할리우드 대표 명품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작품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클레어 포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고양이와의 러블리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오는 4월 6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예고편, 포스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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