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분노의 질주8’, F.게리 그레이 감독)이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8’는 개봉 하루 전 실시간 예매율 6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5만7794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하는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이다. 10.8%를 기록했다. 3위는 4.4%의 ‘미녀와 야수’, 4위는 2.8%의 ‘프리즌’이 차지했다.
극장가는 한달 가까이 ‘프리즌’과 ‘미녀와 야수’ 천하였다. 매주 쏟아지는 신작 가운데서도 이렇다할 흥행작이 나오지 않았던 바. 개봉 하루 전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켠 ‘분노의 질주8’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분노의 질주8’는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12일 개봉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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