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 마이클 베이 감독)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5’는 개봉 첫날인 21일 28만6017명을 동원, 압도적 차이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변신 로봇이라는 획기적인 소재로 2007년 처음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리즈 4편에 걸쳐 국내에서만 총 2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작품은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으나 ‘욕하면서 본다’라는 시리즈답게 개봉일 하루 전 예매율 66%까지 치솟았다. 오프닝 스코어 역시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신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편 같은 날 ‘하루’는 4만3214명(누적 72만4082명)으로 2위에, ‘미이라’는 2만8496명(누적 337만5070명)으로 3위에, ‘악녀’는 1만9878명(누적 101만4885명)으로 4위에, ‘대립군’은 1만3750명(누적 83만2237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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