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의 신작 ‘소리꾼’이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천민 신분이었던 소리꾼들이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판소리 음악영화다.
정통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鼓手: 북치는 사람)’로 알려져 있는 조정래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 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낼 전망이다.
‘소리꾼’에는 배우 이유리, 김동완, 김민준, 박철민, 손숙과 국악인 이봉근이 출연한다.
‘소리꾼’은 오는 23일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제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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