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의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침입자’ 1차 예고편은 어릴 적 사라진 동생의 환청을 듣는 서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서진은 기억을 모두 잃은 채 25년 만에 돌아온 동생 유진을 낯설게 느끼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특히 유진은 예고편에서 “궁금해요, 가족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지”, “걱정할 거 없어 오빠, 이제 내가 다 보살필 거니까” 등 의미심장한 대사로 몰입감을 높인다.
이에 서진은 “너 누구야, 너 누구냐고!”, “저 여자, 제 진짜 동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등 유진을 의심하는 듯한 대사를 통해 유진과의 대립을 극대화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침입자’의 1차 예고편은 CGV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침입자’는 오는 3월 개봉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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