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미드나이트’가 진기주, 위하준 캐스팅을 확정했다.
‘미드나이트’는 콜센터에서 ‘수어(手語) 상담사’로 일하는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서울 밤거리의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을 우연히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심야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진기주는 청초한 외모와 밝고 당당한 성격의 청각장애인 경미 역을 맡았다. 위하준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 서울 밤거리의 연쇄살인마지만 평소에는 젠틀하고 선한 분위기를 풍기는 도식 역을 맡았다.
경미보다 먼저 도식과 맞닥뜨리는 여학생 소정 역은 김혜윤이, 여동생 소정을 구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해병대 장교 출신의 보안업체 팀장 종탁 역은 박훈이, 딸과 함께 위험에 빠지는 청각장애인 엄마 역은 길해연이 맡았다.
‘미드나이트’는 8일 크랭크인해 2020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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