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컬트 고전영화로 이름을 알린 감독 스튜어트 고든이 향년 7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5일(한국시간) 해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튜어트 고든은 지난 24일 오후 별세했다.
스튜어트 고든은 1985년 영화 ‘좀비오’로 감독 데뷔, ‘지옥 인간’ ‘애들이 줄었어요’ 등 컬트 고전영화 감독 및 각본을 맡아 유명세를 날렸다. 그는 1995년 로마 판타페스티벌에서 최고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그의 아내인 캐롤라인 퍼디 골든과 함께 연극 회사를 설립, 감독 데이비드 마멧의 즉흥 코미디 ‘블리처 범스’ 등 여러 작품을 상영했다.
스튜어트 고든은 2008년 제15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또 로스앤젤레스(LA) 극장에서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한 저녁’ 쇼를 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스튜어트 고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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