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9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118만3516명을 동원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라는 또 하나의 흥행기록을 달성했다.
여름 개봉해 천 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명량'(68만2701명), ‘부산행'(87만2673명), ‘택시운전사'(69만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1부 ‘죄와 벌’(40만6365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며 2018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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