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영화 ‘늑대사냥’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김홍선 감독,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늑대사냥’은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흥행성, 화제성을 입증했다. ‘늑대사냥’ 주역들은 추석 연휴 이후 순차적으로 출국해 9월 15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9월 16일 밤 24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은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유사한 부문.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공식 초청 받은 바 있으며,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전율을 전하는 장르 영화들이 매년 5~6편 정도 소수로 초청 받고 있다. 이번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는 ‘늑대사냥’ 외에 ‘헌트’ ‘헤어질 결심’ ‘보호자’ 등 다수 한국 영화들이 초청됐다.
‘늑대사냥’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외에도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영화제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21일 개봉 예정.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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