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김홍선 감독)가 개봉 첫주 극장가를 달궜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한 무대인사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액션4인방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을 만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는 점이다.
덕분에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상영 회차들이 속속들이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 ‘역모-반란의 시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극장을 방문한 액션4인방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먼저 정해인은 “날씨가 추운데 극장을 찾아와 자리 꽉꽉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홍보 많이 해주시고, 리뷰 올려주시면 제가 하트 눌러드릴게요. 여러분들 때문에 영화가 삽니다.”라고 첫 주연 작품에 보내주는 관객들의 응원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김지훈은 “주변 사람에게 1인당 3명 영업해서 ‘역모-반란의 시대’를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약속해주세요. 대박 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홍보 많이 해주시고 좋은 리뷰 많이 올려주세요.”라고 센스가 엿보이는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재윤은 수능이 끝난 후 극장을 찾아준 학생들에게 “고생했습니다. 추운데 극장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이원종은 “자리 꽉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라고 가득 찬 좌석을 보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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