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범블비’가 명장면 베스트3를 공개했다.
#1. 오늘부터 1일! 소울메이트로 거듭나기 위한 특별한 교감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 영화.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첫 번째 명장면은 ‘찰리’가 기억을 잃은 오토봇에게 ‘범블비’라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며 교감하는 장면이다. 낡은 비틀에서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 ‘찰리’는 목소리를 잃고 호박벌처럼 윙윙대는 소리를 내는 오토봇에게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점차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장면은 기존 프랜차이즈의 틀을 깬 완전히 새로운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 포인트로 많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 차원이 다른 스펙터클이 몰아친다
‘범블비’의 두 번째 명장면은 ‘범블비’와 디셉티콘의 전투 장면이다. ‘범블비’의 비밀을 추격하는 디셉티콘과 ‘범블비’가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3단 변신의 트리플 체인지를 선보이는 디셉티콘과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범블비’의 모습은 화려한 액션과 초대형 블록버스터다운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3. ‘범블비’의 험난한 지구 적응기
‘범블비’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 번째 명장면은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의 ‘범블비’가 지구에 적응하기 전, ‘찰리’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이다.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범블비’의 예상치 못한 행동은 ‘찰리’를 곤란하게 만들고,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귀여운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범블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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