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블 영화 ‘블랙 팬서’가 압도적 흥행 청신호를 켰다.
‘블랙 팬서’는 개봉 하루 전인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실시간 예매율 65.9%, 예매관객수 25만8643명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하는 ‘골든슬럼버’의 11.4%(예매관객수 4만4743명), ‘흥부의 4.1%(1만5907명)와 비교했을 때 가히 압도적인 수치.
‘블랙 팬서’는 개봉 전주부터 역대 2월 개봉, 역대 설연휴 개봉,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던 바. 사전예매량 25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산을 배경으로 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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