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어느 가족’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7월 29일과 7월 30일 양일간 국내 관객을 만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특히 국내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감독으로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 그의 가족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내한 소식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 영화계와 특별한 인연을 맺으며 이창동 감독,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강동원, 류준열, 배두나 등 국내 영화인들과도 깊은 우정을 쌓아가 팬들을 훈훈하게 하기도.
한편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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