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에 상영할 일본 영화 선정 작업이 95% 완료됐다”고 말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식당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화두로 떠오른 한일 수출 규제 때문에 일본 영화 상영을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다행히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300편이 넘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24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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