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에 폭발적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덩케르크’의 SNS 리뷰가 공개됐다. 시사로 영화를 먼저 감상한 매체들은 앞다퉈 영화에 대한 감탄 섞인 감상을 전했다. 단 한 명의 독일군도, 단 한 방울의 피도 나오지 않는 전쟁영화. 놀란 감독이 ‘덩케르크’가 “전쟁영화가 아닌 생존의 드라마”라고 말했던 것처럼 전쟁 드라마가 아닌 생생하게 몰입감을 주는 극적인 영화로 만들어냈다. 추진력, 시계소리, 대서사 액션 스릴러 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전달함을 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외신들은 “올해 그 어떤 영화보다 최고다”(@jakecoyleAP), “‘인셉션’이 지상 최대의 작전을 만났다”(@NickdeSemlyen), “이런 영화는 본 적 없다. 놀란과 짐머의 또 하나의 훌륭한 콜라보레이션”(@colliderfrosty),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이다. 기념비적인 영화”(@kalyncorrigan), “강펀치를 날린다. 매우 다른 놀란 영화”(@JasonGuerrasio), “놀랍고 스릴 넘치고 인정사정 없이 흥미진진하다”(@DrewTailored),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몰입되는 영화적 체험. 압도적인 스토리텔링. 몰입을 뛰어 넘는다. 그냥 WOW”(@KevinMcCarthyTV) 등 극찬을 전했다.
또, “무자비하게 스릴 넘치는 올해 가장 인상 깊은 영화이자 수작 중의 수작”(@ErikDavis), “정말 환상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넘치는 긴장감에 가슴이 터질 듯 뛰게 만들고, 조마조마함에 손톱을 뜯게 한다. 놀란 팬들이여 환호하라”(@AnnaJKlassen), “그 동안 봐왔던 전쟁영화가 아니다. 정말 그 곳에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다”(@AliPlumb) 등 열광적 반응을 쏟아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덩케르크에서 일어난 사건은 인간 역사상 생존에 대한 대단한 사건 중에 하나”라며 “그것이 바로 현실이다. 관객들이 역사에 대한 절대 존중을 갖기를 바라며 영화를 만들었고, 또한 영화가 주는 강렬함과 오락적인 부분도 느끼길 바랐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덩케르크’는 7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더에르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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