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시리즈 최초로 2편 연속 연출을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국내 612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감독이기도 하다. 매 시리즈마다 다른 감독이 연출했던 관례를 깨고 최초로 2편 연속 연출이 확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각본가로서도 활약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번 영화 역시 각본과 감독을 모두 맡았다.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영국 MI6 소속 스파이이자 모든 액션이 가능한 스나이퍼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 무표정한 테러리스트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 스파이 기관 IMF를 해체하려다 그들의 가치를 알고 IMF 국장으로 부임한 앨런 헌리(알렉 볼드윈) 등 인상 깊은 새 캐릭터들을 만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의 새로운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더욱 풍성하고 치밀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작전명 발키리'(2009),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미이라'(2017)의 각본, ‘잭 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연출까지 5편 이상 톰 크루즈와 함께 했다. 톰 크루즈와 남다른 호흡을 선보여온 그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연출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전편과 완전히 다른 영화를 만들 것”이라 말하며 연출 미션에 착수했다.
‘유주얼 서스펙트'(1996)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그의 더욱 확장된 세계관은 ‘미션 임파서블’의 상징인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에 반전 가득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라는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이번 영화로 미스터리한 스파이 ‘에단 헌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시리즈 사상 가장 깊이 있게 다루며 시리즈의 새로운 결을 그려낼 예정이다.
믿고 보는 연출 세계를 구축하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새 장을 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7/16(월) 지구상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 새로운 스파이 헨리 카빌, 그리고 시리즈의 유머를 책임지는 사이먼 페그까지 시리즈 사상 최강 라인업과 함께 내한을 앞두고 있다. 내한 횟수 합이 16회에 이르는 ‘프로내한러’들이 아시아 투어 최초 방문 국가로 대한민국을 확정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무려 4번째 내한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최초 2회 연속 연출, 2회 연속 내한 기록을 갖게 된 감독으로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7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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