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스윙키즈’ 해외 배우들이 특별 인사를 전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개봉 기념 특별 인사 영상은 ‘스윙키즈’에서 댄스단의 리더 ‘잭슨’ 역을 맡은 자레드 그라임스(Jared Grimes), ‘로버츠 소장’ 역의 로스 케틀(Ross Kettle), 미군 ‘제이미’ 역을 맡은 에이제이 시몬스(AJ Simmons)가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감사 인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배우들은 ‘스윙키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하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브로드웨이 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는 화려한 탭댄스 퍼포먼스와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댄스단 결성을 지시하는 ‘로버츠 소장’ 역의 로스 케틀과 ‘스윙키즈’ 댄스단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제이미’ 역의 에이제이 시몬스 또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별 인사 영상을 통해 먼저 자레드 그라임스는 “’스윙키즈’를 봐 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현란한 탭댄스 실력을 깜짝 선보여 영화에서 선보일 화려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로스 케틀은 “감독님, 스탭 여러분 그리고 모든 배우가 많이 공을 들여 찍은 영화입니다”, 에이제이 시몬스는 “아직 영화를 못 보신 관객 여러분, 지금 당장 보러 가주세요!”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함께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추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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