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 박소담 등이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했다.
정우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3”이라는 짧은 글과 동백꽃 사진을 공개했다.
글에서 4.3은 제주 4.3 사건을 가리킨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당시 군경의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 10분의 1인, 약 3만명이 희생당한 역사로 올해 72주년을 맞이한다.
같은날 영화 ‘기생충’ 주역인 배우 박소담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4.3”이라는 짧은 글과 동백꽃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이날 배우 김종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4.3 기억하겠습니다”는 문구와 동백꽃이 그려진 글을 올렸다.
스타들의 추모 행렬에 누리꾼들은 “잊지 않아야 할 날을 널리 알려 고맙다” “제주도민이다. 기억해줘서 감사하다” 등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종수는 매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 4.3 사건을 추모해왔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1987’ 스틸, 김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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