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오는 5월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최를 연기했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측은 16일 이같이 알리며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후 사태가 잦아들지 않자 영화제 추진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영화제는 오는 7월 2일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영화제인 만큼 어린이 관객 및 게스트의 참석률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일정이 2개월가량 연기된 만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만반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학생단편심사와 자원활동가 모집 등 영화제 세부 일정을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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