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바람의 색'(곽재용 감독)이 김준성 음악감독의 OST로 기대감을 높인다.
‘바람의 색’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똑같은 운명을 간직한 ‘료’와 ‘아야’의 이야기를 담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로맨스.
‘바람의 색’은 김준성 음악감독이 참여해 영화에 품격을 더하며, 높은 완성도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김준성 음악감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이미 영화 팬들에게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음악 감독이다. 김준성 음악감독은 마술 같이 펼쳐질 운명 같은 ‘료’와 ‘아야’의 로맨스를 섬세한 선율로 풀어내며 영화에 힘을 불어넣는다.
특히 주인공들이 느끼는 신비로움, 긴장, 행복 등 감정의 곡선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과 울림을 선사한다. 김준성 음악감독은 곽재용 감독과 전작 ‘시간이탈자’에 이어 ‘바람의 색’까지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준다.
곽재용 감독은 “’바람의 색’ 음악 수준과 퀄리티는 다른 영화들과 비교할 수 없다. 이 자부심은 김준성 음악감독의 재능과 노력 덕분이다.”라고 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바람의 색’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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